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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북스의 책/인문

『불평등의 창조』언론사 서평 모음

2015년 한국 사회의 화두도 역시 불평등인가 봅니다.
불평등의 창조』가 지난 주말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모두에서 소개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구요. (미지북스가 책을 낸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에요!) 그외에도 문화, 한국, 한경, 서울, 서경, 세계 등의 주요 언론사에서도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불평등을 창조했고,

불평등은 사회 논리를 조작한 결과물이다.

 

불평등의 탄생과 심화는 인간 집단의 고유한 사회논리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결과물며, 인간 행위자 중 일부 집단이 더 큰 특권을 얻기 위해 싸운 반면 다른 이들은 가능한 한 모든 힘을 모아 특권에 저항했다지배계급이 사회논리를 교묘하게 조작함으로써 불평등을 자연화한 방식을 살펴보면, 이 방식을 거꾸로 풀어내 평등으로 회귀하는 길을 알 수 있다.

-경향신문

 

미국 인류고고학자 켄트 플래너리 미시간대 교수와 조이스 마커스 미시간대 사회진화학 교수는 기원전 1만5000년부터 20세기 초까지의 방대한 고고학, 인류학 자료를 통해 평등했던 사회에서 왜 불평등이 발생했는지, 불평등이 어떻게 제도화됐는지 등 불평등의 기원을 탐구한다.
-동아일보

 

루소와 대화를 나누는 21세기판 『인간불평등기원론』이다.

-중앙일보

 

좋은 학자는 자기 학문을 통해서 시대의 중심 문제에 답한다. 오늘날 인류의 가장 큰 문제는 ‘대격차’를 넘어서는 것이다. 토마 피케티는 ‘21세기 자본’에서 ‘경제학’으로 시대의 소명에 답했다. 책의 두 저자 켄트 플래너리 미시간대 인류고고학 교수와 조이스 마커스 미시간대 사회진화학 교수는 고고학과 인류학을 가지고 ‘불평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간다.

-문화일보

 

지은이들은 인류 불평등의 '환경결정론'을 배척한다. 불평등 사회의 시작은 필연적이지 않으며, 인간들이 사회의 작동 원리로 어떤 것을 채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겨레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불평등을 고안하고 조장해왔다고 말한다. 농경·정착 생활이 시작되고 조직 규모가 커지면서, 불평등이 제도화된 사회가 생존하기 더 유리했다. 자원이 풍부하고 재능이 뛰어난 개인에게 더 많은 사유재산을 허용하는 사회일수록, 더 넓고 비옥한 땅과 구성원을 확보할 수 있었고 다른 조직을 제압하기 쉬웠다는 얘기다.

-서울경제

 

"우리 조상들은 불평등에 저항할 수 있는 수십 가지 가능성이 있었지만 항상 단호한 의지를 보이지는 않았다"라는 견해와 "자연법에서는 힘, 민첩성, 지능에서만 불평등을 허용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고 저항할 수 있다"는 선언에서 이 방대한 저작의 집필 의도를 명확히 읽을 수 있다.
-세계일보

 

 

『불평등의 창조』 언론 서평 링크

 

경향신문 사냥 나가기 전, 부시맨들은 왜 서로 화살을 교환했을까 

중앙일보 고대 국가의 탄생, 갑을 관계가 시작됐다 

동아일보 평등하던 인류, 집단경쟁이 불평등 불렀다

한국경제 "뛰어난 개인의 야심과 집단 간 경쟁이 불평등 낳았다"

문화일보 소수가 다수의 특권 박탈로부터 ‘불평등’ 시작

한국일보 불평등은 조작된 결과물이다

조선일보 [북카페] '불평등의 창조' 외 

한겨레  불평등은 필연이 아니다 

서울신문 당신이 겪는 불평등 처음부터 조작되었다

서울경제  호모 사피엔스, 불평등해 살아남았다 

세계일보 인간 불평등의 ‘뿌리’는 어디서 출발했을까

헤럴드경제 인류의 불평등은 1만5000년부터 시작됐다 

연합뉴스 인간 사회는 언제부터 어떻게 불평등해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