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과 함께 살기』 -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루만까지 한 권으로 읽는 사회철학
『괴물과 함께 살기』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루만까지 한 권으로 읽는 사회철학 정성훈 지음 | 미지북스 | 232쪽 | 15,000원 현대 사회가 곧 ‘괴물’이다! 자유를 누리기 위해 만든 사회가 어떻게 개인을 억압하고 지배하는게 되었는가? 철학의 거장들이 들려주는 성찰의 메시지 괴물을 제거할 수 없다면, 함께 살아가야만 한다 인간, 짐승, 괴물… 우리는 어떤 삶의 길을 택할 것인가? 『괴물과 함께 살기』는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근대의 홉스, 로크, 루소, 마르크스 그리고 20세기의 아렌트, 하버마스, 푸코, 루만에 이르기까지 사회철학의 큰 줄기를 소개한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사회는 역사적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지금까지 철학자들은, 개인들이 자유를 누리기 위해 만든 사회가 어떻게 개..
『불평등의 창조』언론사 서평 모음
2015년 한국 사회의 화두도 역시 불평등인가 봅니다. 『불평등의 창조』가 지난 주말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모두에서 소개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구요. (미지북스가 책을 낸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에요!) 그외에도 문화, 한국, 한경, 서울, 서경, 세계 등의 주요 언론사에서도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불평등을 창조했고, 불평등은 사회 논리를 조작한 결과물이다. 불평등의 탄생과 심화는 인간 집단의 고유한 사회논리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결과물이며, 인간 행위자 중 일부 집단이 더 큰 특권을 얻기 위해 싸운 반면 다른 이들은 가능한 한 모든 힘을 모아 특권에 저항했다. 지배계급이 사회논리를 교묘하게 조작함으로써 불평등을 자연화한 방식을 살펴보면, 이 방식을 거꾸로 풀어내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