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의 창조』언론사 서평 모음
2015년 한국 사회의 화두도 역시 불평등인가 봅니다. 『불평등의 창조』가 지난 주말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모두에서 소개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구요. (미지북스가 책을 낸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에요!) 그외에도 문화, 한국, 한경, 서울, 서경, 세계 등의 주요 언론사에서도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불평등을 창조했고, 불평등은 사회 논리를 조작한 결과물이다. 불평등의 탄생과 심화는 인간 집단의 고유한 사회논리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결과물이며, 인간 행위자 중 일부 집단이 더 큰 특권을 얻기 위해 싸운 반면 다른 이들은 가능한 한 모든 힘을 모아 특권에 저항했다. 지배계급이 사회논리를 교묘하게 조작함으로써 불평등을 자연화한 방식을 살펴보면, 이 방식을 거꾸로 풀어내 평..
『불평등의 창조』 - 인류는 왜 평등 사회에서 왕국, 노예제, 제국으로 나아갔는가
『불평등의 창조』 인류는 왜 평등 사회에서 왕국, 노예제, 제국으로 나아갔는가 켄트 플래너리, 조이스 마커스 지음 | 하윤숙 옮김 | 미지북스 | 1004쪽 | 38,000원 인간은 어떻게 자유를 빼앗겼는가? 불평등은 인류 사회에 본래부터 내재한 현상인가? 불평등의 세습에 저항한 사회는 없었는가? 결국 대부분의 사회가 불평등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인류의 정치적 진화에 관한 표준적인 설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 재레드 다이아몬드, UCLA 지리학 교수, 『총, 균, 쇠』 저자 인간 불평등의 기원과 진화를 밝힌 문명사의 역작. 저자들은 불평등이 인간 사회에 내재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며, 농경의 등장 같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도 아니라는 점을 입..